갓 태어난 아기부터 나이든 노인까지 잠자는 것도 습관이라고 말합니다. 밤에 편안한 잠을 자기 위해서 어떤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을까요?
수면 전문가들은 환자의 수면 양태를 분석하면 대부분 해결점을 찾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또한 수면 장애로 인해 생활이 곤혹스럽다면, ‘방어 수면’ 을 취하라고 합니다. 즉 다른 일을 포기하는 한이 있더라도 수면 시간은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규칙적인 수면 습관입니다. 또한 취침 전에 몇 가지 조치를 취하는 것도 수면에 도움을 줍니다. 어쨌든 수면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 규칙적인 수면 시간을 갖자
수면 전문가들은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고 정해진 시간에 잠자리에 드는 것을 습관화하는 것이 수면의 필수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생리적인 시간을 맞추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당신이 잠 못 이루는 밤 때문에 고민 하신다면, 아침의 달콤한 잠의 유혹을 먼저 끊어야 합니다.
▣ 운동을 하자
육체적인 일을 하는 경우라면 문제가 아니지만, 주로 앉아서 하는 일을 한다면 운동을 하루의 일과에 꼭 넣으십시요.
운동에 가장 적당한 시간은 오후 4시에서 7시 사이이며, 최소한 20분간의 땀이 날 정도의 운동은 신진대사를 상승시킵니다. 상승된 신진대사는 약 5-6시간 후에 감소합니다. 이와 같이 감소되는 시간대에 수면을 취하는 것이 수면의 질을 높이게 됩니다.
▣ 음식은 맛있게, 너무 배가 부르지 않도록…
저녁 식사는 잠자리 들기 전 2시간 30분 전, 너무 무거운 식사는 NO! 그러나 배가 고픈 상태에서는 수면의 질이 떨어집니다. 만약 잠들기 전 배가 고프다면, 바나나 또는 수프, 그 외 따뜻한 우유 한잔 정도가 좋습니다. 그러나 카페인의 효과는 먹은 후 30-60분 후에 나타나며 그 후 몇 시간 동안 계속 남아 있으므로 커피, 콜라 같은 카페인 성분이 있는 음료는 삼가 해야 합니다. 또한 과다한 음주 역시 가벼운 호흡 장애를 일으키므로 수면을 방해 합니다.
▣ 낮에 있었던 걱정거리.. 떨쳐버리자.
만약 잠자리에 들어서 낮 동안 해결하지 못한 일들을 생각하는 습관이 있다면, 초저녁에 ‘걱정거리 목록’을 작성해 내일 어떻게 해결 할 것인지 생각해 보고 방안도 써 보는 습관을 기르도록 하여야 합니다.
▣ 평화로운 분위기 조성하기
약간 어둡고 조용한 분위기는 달콤한 수면을 취하기에 좋은 습관을 제공합니다.
1.침실은 오로지 수면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침실에서 TV를 보거나, 일을 하거나 한다면 수면과 침실 사이의 교감이 떨어지게 됩니다.
2.침실의 분위기는 차분하고 조용한 색상으로 합니다.
3.어둡고 편안한 분위기의 커튼과 블라인드 그리고 전등이 도움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