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Cu)
구리는 체내 여러 효소의 성분으로 존재하며 그 기능이나 대사 면에서 철분과 유사합니다. 예를 들어 항산화 효소인 SOD(superoxide dismutase)에 연결되어 있는데 이 효소는 세포의 산화로 인한 손상(이 손상으로 암이 유발될 수 있다는 보고가 있다)을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일반인에게서 구리의 결핍증은 드문 편이다. 구리는 간, 굴, 가재, 조개류 등의 해산물, 견과류, 두류 등에 풍부하다. 구리의 권장량은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설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불소(F)
불소는 칼슘, 인과 결합하여 골조직과 치아가 부식되는 것을 방지하는 일을 합니다.
크롬(Cr)
크롬은 포도당 대사에 관여하여 인슐린과 함께 포도당의 세코내로의 이동을 촉진합니다. 이는 노인들에게 결핍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이 당뇨병의 발병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