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미국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는 약 가운데 하나가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입니다. 폐경기가 지난 여성의 20%, 즉 천만 명의 여성이 여성호르몬을 보충 받고 있습니다. 더욱이 미국의 아기 출산붐(baby boom) 시기에 태어난 세대들이 갱년기에 가까워짐에 따라 이 숫자는 급격하게 증가할 것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호르몬 보충요법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이 호르몬을 투여하면 안면 홍조, 야간 발한, 질 건조증, 그리고 피부의 노화 등과 같은 갱년기 증상들을 호전 시키며 심장병, 골다공증, 결장 암, 그리고 정신적 질환 등의 발생률을 낮출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반면에 회의적인 사람들은 호르몬 보충으로 인해 유방, 자궁, 그리고 난소 등의 암이 증가할 수 있으며 자주 피로감을 초래할 수 있기에 호르몬 요법 대신 일상에서의 식이요법과 운동, 그리고 비타민과 미네랄 보충만으로도 노화와 갱년기를 이겨낼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부정할 수 없는 것은 에스트로겐 보충 요법이 폐경기 이후 여성에서 사망률을 낮추고 심장병과 중풍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계속적으로 쌓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190-1915년 사이에 태어난 454명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에스트로겐을 사용한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을 비교하였는데, 이중 약 반수의 여성들은 1969년에 적어도 1년간 에스트로겐을 사용하였습니다.
에스트로겐을 복용하지 않은 여성들은 87명이 사망하였으며 복용한 여성들은 53명이 사망하여 사망룔이 약 46% 감소하였다고 발표하였으며, 더군다나 에스트로겐을 사용한 여성들은 심장병으로 인한 사망률이 60%, 그리고 중풍과 같은 다른 심장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7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미국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는 약 가운데 하나가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입니다. 폐경기가 지난 여성의 20%, 즉 천만 명의 여성이 여성호르몬을 보충 받고 있습니다. 더욱이 미국의 아기 출산붐(baby boom) 시기에 태어난 세대들이 갱년기에 가까워짐에 따라 이 숫자는 급격하게 증가할 것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