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피용, 패취, 바르는 크림, 그리고 오래 지속되는 주사제로도 가능한 에스트로겐 보충은 질 건조증과 위축 뿐만 아니라 열성 홍조와 야간 발한을 비롯한 다른 증상들을 완화시켜 줍니다. 일부 여성들은 피부가 두꺼워지고 촉촉해져서 젊게 보인다는 표현도 합니다.
▣ 요실금 방지 교원질은 진피에 존재하는 주된 단백질로 에스트로겐에 의해 자극을 받는다. 교원질이 소실되면 피부에 주름이 생기고 약해지며 얇아집니다. 에스트로겐을 투여하면 교원질 소실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교원질 합성을 증가시켜 갱년기 여성에서 나타나는 요실금을 방지해 주며, 질 점막을 촉촉하게 만들어 부부생활을 원활하게 해 줍니다.
▣ 골다공증 예방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보충은 또한 골다공증과 관련된 뼈의 손실을 방지합니다. 여성의 뼈는 35세를 정점으로 서서히 미네랄이 소실되어 폐경기가 지난 5-10년간은 뼈가 소실되는 속도가 급격해집니다. 이에 에스트로겐은 뼈의 흡수를 억제하고 프로게스테론은 뼈의 형성을 촉진시킵니다. 골다공증은 뼈의 골절 위험도를 증가시켜 이로 인한 합병증을 유발 시키는데, 한 연구에 의하면, 에스트로겐을 복용하는 노인 여성에서는 복용하지 않는 여성들에 비해 골절의 위험도가 약 50% 감소한다고 합니다.
▣ 관상동맥질환 감소 에스트로겐 보충하는 가장 중요한 이점은 폐경기 이후 여성에서 사망의 첫 번째 원인이 되는 관상동맥질환의 감소입니다. 미국에서는 관상동맥질환으로 인해 매년 50만 명의 여성들이 사망하는데 이것은 암으로 사망하는 여성들의 두 배에 해당됩니다. 에스트로겐을 복용하면 부분적으로 좋은 HDL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고 나쁜 LDL 콜레스테롤은 감소시켜 심장병을 예방합니다.
에스트로겐을 보충하지 않으면 폐경기 이후 15년 이내에 심장병으로 사망할 가능성은 남자와 비슷해집니다. 폐경 자체가 하나의 심장병에 대한 위험인자이며 여기에 흡연, 고혈압, HDL 콜레스테롤이 35 이하, 당뇨병, 또는 심장병의 가족력 중 한 가지 이상을 가지고 있으면 심장병의 위험도는 한층 높아집니다. 이에 에스트로겐은 혈관을 약간 확장시키고 콜레스테롤의 균형을 유지시킴으로써 심장병의 위험도를 감소시킵니다
심장질환 예방과 더불어 아직 그 연구 결과는 미흡하지만, 예일 대학의 브레스 박사는 에스트로겐 보충요법이 가까운 장래에 중풍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치료 방법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예견합니다. 그는 에스트로겐 복용으로 인해 심장병을 50-70% 감소시키고 중풍도 예방하리라 믿는다고 말합니다.
▣ 치아의 소실 예방 심혈관질환과 골다공증 예방뿐만 아니라 에스트로겐은 치아를 단단하게 만들어 줍니다. 골다공증을 예방하여 치아의 소실을 막아 노인에서 의치가 필요하지 않도록 만드는데 도움을 줍니다.
3,921 명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의하면, 호르몬을 복용하는 여성에서는 그렇지 않은 여성들에 비해 의치의 착용은 19%, 그리고 치아가 모두 소실되는 것은 36% 적었다고 합니. 관계 연구자들은은 치아의 소실이 뼈의 건강을 나타내는 지표이기 때문에 이것이 골다공증을 시사하는 첫 번째 신호라고 제안하였습니다.
▣ 결장암의 예방 에스트로겐은 결장암의 위험도를 감소시키는데 에스트로겐 복용 기간이 길수록 위험도가 적습니다. 즉 에스트로겐을 사용하는 여성들은 결장암으로 사망할 가능성이 29% 감소하며, 10년 이상 복용하는 여성에서는 55% 감소한다고 한다.
위와 같이 에스트로겐의 긍정적인 이점을 얻기 위해서는 최소한 호르몬을 7년 이상 복용해야 한다고 과학자들은 말합니다. 그러나 호르몬을 복용하는 여성들 중 95%는 3년 이상을 복용하지 않는다고 발표했으며, 뼈에 대한 효과를 얻기에는 3년으론 부족하다고 학자들은 지적합니다.
경피용, 패취, 바르는 크림, 그리고 오래 지속되는 주사제로도 가능한 에스트로겐 보충은 질 건조증과 위축 뿐만 아니라 열성 홍조와 야간 발한을 비롯한 다른 증상들을 완화시켜 줍니다. 일부 여성들은 피부가 두꺼워지고 촉촉해져서 젊게 보인다는 표현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