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를 몇 년 피웠다거나 탁한 도시에서 1-2년 살았다고 해서, 또 기름진 음식을 몇 년 먹었다고 해서 암이 금방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정상적인 세포의 DNA에 미세한 변화가 생기고 이것이 암세포로 되기까지에는 10-20년의 세월이 걸립니다. 특히 체내에 항암 능력이 적은 사람은 이 기간이 더욱 단축됩니다.
▣ 암의 절반이상이 먹는 음식에 좌우된다
뉴욕건강재단에서는 모든 암의 75-80%가 환경요인에 의한 것이며 이중 35%정도는 흡연, 35-40%정도는 먹는 음식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먹는 음식의 암 발생 기여도를 60%정도까지 보는 학자들도 있습니다. 같은 흡연자라도 무슨 음식을 즐겨 먹는가에 따라서 암이 생기는 정도가 차이가 있습니다. 이처럼 암 발생의 절반 이상이 여러분이 선택해서 입으로 가져가는 음식과 관련이 있다니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 몸 안에 과일과 야채를 위한 신선실을 두자
암 예방에 대한 임상연구 결과들을 보면, 녹황색채소와 과일을 먹는 사람에서 암이 훨씬 덜 생긴다는 결과를 보고한 논문들이 90%이상입니다. 여러분의 몸 안에 냉장고를 둔다고 가정할 때, 그 안에 항상 다양한 색깔의 신선한 야채, 과일이 항상 떨어지지 않고 늘 들어 있으면 암 환자가 될 가능성은 적어집니다.
▣ 녹황색야채, 과일을 자연 그대로 섭취한다.
녹황색야채나 과일 속에 들어 있는 영양소 중 암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진 물질은 매우 많습니다. 베타카로텐, 비타민 C, 비타민 E, 셀레니움, 플라보노이드, 페놀, 인돌, 엽산, 글루타치온, 섬유소, 스테롤 등이 그 예입니다.
이들 항 암 영양소는 어느 특정 한가지 영양소가 특정 암에 대한 예방효과를 가지고 있다기 보다는 서로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효과를 냅니다. 따라서 몇 개의 영양소를 추출하여 약물형태로 골라 보충해주는 것도 좋지만 반드시 자연 그대로의 형태로 먹는 것이 전제되어야 합니다.
담배를 몇 년 피웠다거나 탁한 도시에서 1-2년 살았다고 해서, 또 기름진 음식을 몇 년 먹었다고 해서 암이 금방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정상적인 세포의 DNA에 미세한 변화가 생기고 이것이 암세포로 되기까지에는 10-20년의 세월이 걸립니다. 특히 체내에 항암 능력이 적은 사람은 이 기간이 더욱 단축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