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어디까지 회복되나 |
 일반적으로 발병 초기에는 뇌출혈이 뇌경색에 비하여 사망률이 높은 편이나, 일단 회복기에 들면 반신마비의 호전율은 훨씬 양호한 편입니다. 통계적으로 보면 중풍환자의 반신불수, 언어장애 등 후유증의 회복정도는 10%정도 완치, 10%정도는 거의 호전되지 않고, 나머지 80%는 치료여부에 따라서 거의 회복되거나 또는 어느 정도의 후유장애가 있어도 일상생활을 하는데 지장이 없는 정도까지 다양합니다.
일반적으로 치료 2-3개월이면 50-60%, 6개월이면 대략 70-80%정도의 환자가 부축보행 내지는 독자보행을 하며 혼자서 세수하고 옷입고 용변을 보는 등의 일상생활동작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이와 같이 회복된 대부분의 환자들이 다소의 후유증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즉 발병전 만큼 팔다리가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에 “죽어야지” 하는 타령을 하는 경우를 흔히 보게 됩니다. 이럴수록 주위에서는 중풍의 실체를 정확히 알려주어 건전한 정신, 건전한 정서가 함유되도록 하여 다소 불편한 몸이지만 자신감을 가지고 사회생활에 적응, 복귀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
|
뇌졸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