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암의 증상 |
 초기 난소암은 증상이 거의 없어 발견될 확률이 매우 낮습니다. 증상을 호소할 때에는 이미 합병증이 생긴 뒤이거나 전이가 된 뒤입니다. 그래서 상피성 난소암으로 진단되는 약 80%는 병기가 3기 이상에서 발견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증상을 결정하는 것은 종양의 크기, 위치 및 종류입니다. 크기가 증가하면 주변 장기 압박으로 복부 부담감, 소화불량, 빈뇨, 골반통 등이 생길 수 있으며 크기가 커지면 골반 밖으로 확장되어 복부 팽만이 생기게 됩니다. 따라서 주로 호소하는 증상은 동통, 불쾌감, 복부팽만감, 이상 자궁출혈과 소화기계 및 비뇨기과적인 문제들입니다.
난소암에는 잘 전이하는 것과 전이하지 않는 것이 있는데 잘 전이하지 않는 난소암의 경우, 암이 생기고 나서부터 오랜 기간동안 난소 내에 있으면서 성장하기 때문에 정기검진을 통해 발견되기도 하며, 때로 종양이 커지면서 하복부에 응어리가 만져진다거나 종양이 방광을 압박함으로써 소변을 자주 보는 등의 증상으로 병원을 방문하였다가 난소암으로 진단 받는 경우도 많습니다.
잘 전이하는 난소암의 경우에는 종양이 난소 내에서 성장하기도 전에 전이하기 때문에 심한 복수나 가슴에 흉수가 고여 숨이 차는 등의 힘든 증상을 통해 환자가 이상을 느끼는 일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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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