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모암의 예후 |
 융모암은 항암제 등 치료가 잘 되는 반면 병의 진행 속도가 매우 빨라서 증상 발생 후 몇 주나 몇 개월에 사망하기도 합니다. 전이 융모암은 융모암의 병기 및 위험도에 따라서 차이가 있는데 다른 종류의 암보다는 예후가 매우 좋은 편입니다.
그러나 비임신성 융모암으로 임신과 관계없이 난소에서 생기는 경우는 악성도가 높아서 예후가 나쁘며 다른 암과 혼합되어 있으면 더욱 그렇습니다.
▣ 사망 원인
대부분 출혈과 관계된 것입니다. 심한 자궁 출혈이 되는데 자궁 파열이 되면 뱃속으로 출혈됩니다. 폐, 장, 뇌, 간 등 전이된 곳에서의 출혈은 중요한 사망 원인입니다. 다른 사망 원인은 항암제의 독성이나 다른 수술적 치료의 부작용입니다.
▣ 치료율
전이되지 않은 융모암은 치료에 거의 100% 좋아지는데 5-10%는 자궁 적출 수술을 해야 합니다. 정확한 진단과 병의 파급 정도, 적극적인 치료 및 철저한 추적 경과 관찰이 되면 전이되었어도 저위험 환자는 90%가 치료되지만 고위험군에서는 치료율이 약 50%로 떨어집니다.
▣ 재발
재발률은 치료 전 상태에 따라 다릅니다. 비전이성은 2-3%, 전이성 저위험도는 3-4%, 전이성 고위험도는 10-15%가 됩니다. 치료 1년 후에 재발될 가능성은 1% 미만입니다.
▣ 추적 관리
완전히 치유되어서 항암제 치료를 끝낸 후 융모 호르몬 검사를 통한 최소한의 추적 검사는 첫 6개월은 2주에 한 번, 그 후 2년간은 한 달에 한 번, 그 뒤 4년간은 3달에 한 번, 그 후에는 6개월에 한 번씩 평생 동안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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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모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