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 검사 시기 |
산모는 최소한 임신 초기, 중기 및 말기에 각각 초음파검사를 한 번은 하는 것이 좋습니다.초음파검사가 태아에게 해롭지 않은 것으로 거의 결론이 나고 있기 때문에 경제적 부담만 많지 않다면 더 자주 하는 것이 크게 도움이 될 때가 많습니다. 13주까지는 몹시 거북해하는 여성을 빼고는 내진 초음파를 하는 것이 추천됩니다. 별 이상이 없는 정상임신에서 추천되는 검사 시기와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5-6주
임신은 확실하며 정상 위치에 자리를 잡았는지 확인하고 임신 주 수에 비교적 맞는지 봅니다. 임신만 되면 초음파검사로 자궁, 난소, 골반 등의 상태를 확인하는 것도 임신으로 생기는 또는 임신과 관계없는 모르고 지나는 질병을 일찍 발견하는데 많은 기여를 하였습니다. 그 후에 자궁 출혈이 되거나 배가 조금 아플 때 자궁밖임신 또는 포상기태 등 중요한 이상 임신으로 인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고 초음파검사를 다시 하여 처음에 한 것과 비교하면 진단이 빠르고 정확합니다.
▣ 8-9주
내진으로는 태아 상태를 거의 알 수 없으므로 아무 증상 없이 속에서 아기는 잘못되어 유산이 된 상태인지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시기에는 임신 주 수에 따른 태아 크기에 개인차가 가장 적습니다. 그러므로 월경불순이 있는 산모에서 또는 규칙적 월경을 하는 사람이지만 늦게 임신 되었을 것으로 여겨질 때 임신 주 수와 분만 예정일을 계산하는데 오차가 작아서 좋습니다.
▣ 12-13주
이 시기에 태아는 머리, 팔다리, 복벽 등을 비교적 잘 볼 수 있어서 이상의 조기발견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태아 크기로만 계산한 임신 주 수가 상당히 정확합니다. 자궁이나 난소의 기형, 혹이나 다른 상태에 관해서 많은 정보를 보여 주지만 특히 뇌가 없는 태아인 무뇌아, 쌍태아가 서로 붙어 있는 기형 등은 이 시기에도 발견되므로 어렵지 않게 유산을 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임신 중 정상적인 과정으로 임신 8-10주 경에 배꼽으로 나와 있던 장도 완전히 뱃속으로 들어가는 시기입니다. 따라서 배꼽 탈장이나 복벽 균열도 대부분 진단할 수 있습니다.
▣ 16-19주
태아 성장 상태를 포함하여 무뇌아, 배꼽 탈장, 복벽 균열, 신장 형성 부전증 등과 관련된 양수 과소증 등 비교적 일찍 나타나는 기형에 대하여 빨리 알 수 있습니다. 임신 주 수를 비교적 정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산모 피로 하는 기형아검사와 비슷한 시기로 두 검사를 연결해서 해석하는데 좋습니다.
▣ 24-25주
기형아 진단에 가장 좋은 시기로 많은 기형은 이 시기에 확실히 나타나거나 이상 소견을 조금 보입니다. 큰 이상이 나왔을 때는 태아를 지우는데 부담이 적습니다. 이 때는 배에서 태아까지 거리가 그렇게 멀지 않고 태아 몸에 가리는 부분도 비교적 적어서 잘 보입니다.
▣ 30주 경
24-25주에 나오지 않았던 기형도 대부분 나옵니다. 기형이 심해 제대로 살기 어렵다면 이때라도 지울 수 있을 것입니다. 30주가 넘어가면 배에서 보려고 하는 태아 신체 부분과 거리가 멀어져서 영상이 흐리거나 큰 태아에 잘 가리기 때문에 보이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 37-38주
낳기 전에 태아 크기를 보고 마지막으로 태아에 이상이 없는지 봅니다. 이상이 있으면 낳기 전에 미리 대비를 해야 합니다.
▣ 41주 이상
과숙으로 양수가 줄어들지는 않았는지, 태아가 너무 크지는 않은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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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초음파 검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