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로 보는 태아 몸무게 |
태아 몸무게를 계산하려면 머리뼈 좌우 길이와 배 둘레 길이 또는 머리, 배, 대퇴골 길이를 초음파검사로 재서 각각의 평균 밀도를 컴퓨터로 곱해 주면 계산됩니다. 계산 방식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머리 크기와 배 크기로 계산하는 것도 있고 머리 둘레 또는 대퇴골 길이를 넣는 방식도 있습니다. 초음파 기계에서 컴퓨터로 계산해서 보여 줍니다.
▣ 임신 주 수별 태아 몸무게
임신 25주부터 임신 주 수 별 대략적으로 반올림한 태아 몸무게는 다음 표와 같습니다. 평균은 50분위수(50th)와 비슷합니다.
임신 주 수 | 백분위 수(단위 grams) | | 5th | 50th | 95th | | 25 | 600 | 750 | 1050 | | 26 | 700 | 900 | 1150 | | 27 | 800 | 1050 | 1300 | | 28 | 900 | 1200 | 1450 | | 29 | 1050 | 1350 | 1650 | | 30 | 1200 | 1500 | 1800 | | 31 | 1350 | 1650 | 2000 | | 32 | 1500 | 1800 | 2300 | | 33 | 1700 | 2100 | 2600 | | 34 | 1900 | 2200 | 2850 | | 35 | 2050 | 2400 | 3050 | | 36 | 2200 | 2600 | 3250 | | 37 | 2400 | 2800 | 3450 | | 38 | 2550 | 3050 | 3600 | | 39 | 2700 | 3150 | 3700 | | 40 | 2800 | 3350 | 3800 | | 41 | 2950 | 3450 | 3850 | | 42 | 3100 | 3550 | 3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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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아 몸무게의 오차
태아의 배나 머리의 길이를 정확하게 재는 것이 어려울 때가 많아서 태아 몸무게는 오차가 많아집니다. 임신 중기에는 머리나 배가 양수에 모두 떠 있으며 모양도 둥그렇기 때문에 길이를 재기도 쉽고 오차가 적습니다. 만삭에는 양수가 줄어들어서 영상도 흐린데 평균 200-300 gm의 오차는 잘 나지만 때로는 500 gm 이상 나서 예상과 전혀 다르게 크거나 작은 아이가 나오기도 합니다.
만삭에는 표준편차가 태아 몸무게의 약 10%인데 태아가 비정상으로 크거나 작을 때는 그에 따라서 더 커집니다. 초음파검사를 하고 바로 태어났을 때 신생아 몸무게가 초음파검사에서 나온 태아 몸무게의 10% 무겁거나 가벼운 사이에 들어가는 비율이 68%, 초음파검사에서 나온 태아 몸무게의 20% 무겁거나 가벼운 사이에 들어가는 비율이 95%가 됩니다.
즉 초음파에서 몸무게가 3 Kg으로 나오는 태아의 68%는 실제 몸무게가 2.7-3.3 Kg사이에 있지만 초음파에서 4 Kg이 나오면 태아의 68%는 실제 몸무게가 3.6-4.4 Kg 사이에 있게 됩니다. 초음파에서 몸무게가 3 Kg으로 나오는 태아의 95%는 실제 몸무게가 2.4-3.6 Kg사이에 있지만 초음파에서 4 Kg이 나오면 태아의 95%는 실제 몸무게가 3.2-4.8 Kg 사이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태아가 클수록 오차가 더 커지는데 잘 보이지 않아서 재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태아 몸무게를 계산할 때 머리 좌우 길이나 배 크기만 포함시키지 않고 머리 둘레 길이와 다리 길이를 포함시키거나 배 둘레를 재는 방법 등에 따라서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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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초음파 검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