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반까지의 분만이 끝난 직후부터 자궁 수축이 잘 되어서 산모가 회복실에 있다가 병실로 갈 때까지를 말하며 특히 출혈이 되거나 다른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분만 4기 또는 조기 회복기로 정의합니다. 산후 출혈은 빨리 발견하지 않으면 수혈 가능성이 커지고 산모가 쇼크에 빠질 수 있는 등 위험성이 높으므로 적극적 관리가 필요합니다.
의료인이 산모의 자궁 수축이 잘 되는지 출혈은 없는지 자궁 속에 태반이나 양막의 일부가 남지는 않았는지 등을 확인하게 되는 과정입니다. 이 과정에서 의료인이 배를 누를 때가 많아서 산모가 배에 힘이 저절로 들어가게 되는데 산모는 배에 힘을 주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배에 힘을 주면 서로가 힘들고 확인이 불확실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 후에는 회복실로 옮겨져서 피가 나거나 다른 부작용이 생기지 않는지 자주 보게 됩니다. 산모에 따라서 다르지만 한두 시간 동안 별 문제가 없으면 병실로 가게 되는데 이러한 과정은 병원에 따라서 차이가 조금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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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통 분만 과정 
조기 산욕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