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경전 증후군의 원인 |
 확실한 원인은 모르나 배란으로 인한 여성 호르몬 변화 및 정신적 상태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여깁니다. 월경 주기에 따라 생기는 이러한 증상들은 배란 후 황체에서 나오는 여성 호르몬인 프로제스테론(황체 호르몬)이 많이 만들어지고 없어지는 여성에게 생기며 프로제스테론의 생산과 소실에 따라 재발합니다. 프로제스테론은 실제로 우울증을 유발시키는 등 정신적 작용이 있기 때문에 우울증이 있는 사람에게 프로제스테론 성분이 있는 약을 쓰는 것은 금기 사항입니다.
월경전 증후군은 배란성 월경 주기에 국한되어 있으며 초경 전, 폐경 후, 무배란성 월경에서는 생기지 않습니다. 난소 호르몬을 나오지 못하게 하거나 난소를 제거하면 좋아집니다. 이러한 사실은 월경전 증후군에 프로제스테론이 관여함을 직접적으로 보여 주는 것입니다.
▣ 배란
옛날에는 지금보다 초경이 3-4년 늦었으며 일찍 결혼하여 임신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젖을 오래 먹였으며 다시 임신을 하여 아이를 많이 낳았습니다. 또한 수명이 지금보다 짧아서 폐경기 이후까지 사는 사람도 지금보다 적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옛날 여성은 현대 여성처럼 배란과 월경을 많이 치르지 않았던 것입니다.
이러한 현상을 월경전 증후군과 관계시키면 초경을 빨리 하고 피임을 하면서 임신을 피하고 젖을 아예 먹이지 않거나 오래 먹이지 않는 현상들은 인위적인 조작으로서 정상적인 생리 작용에 문제를 야기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모든 여성에서 증상이 생기지 않고 일부만 생기는가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월경전 증후군의 증상들은 프로제스테론과 이 호르몬이 대사되는 과정에서 생기는 중간 물질들에 의해서 생기는데 이러한 과정과 중간 물질들이 개인에 따라서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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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경 곤란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