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혈성 뇌졸중을 겪은 환자들에서 치매 발생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stroke지 최신호에 발표됐다
이러한 치매 발생 위험은 특히 대뇌 저산소증 또는 허혈과 관련된 내과적 질환을 가지고 있는 허혈성 뇌졸증 환자들에 특히 더 높은것으로 보고됐다.
이전의 치매 관련 역학 연구들에 따르면 노인 환자들의 4분의 1이 뇌졸중 발생 3개월 후 치매에 걸리게 된다고 제시한 바 있었다.
연구진은 이 연구 이전까지는 허혈성 뇌졸중 후 치매 발생률을 알기 위해 시행된 종적 연구는 없었다고 의의를 밝혔다.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 있는 SUNY 다운스테이트 의료센터 연구진은 평균 나이 70.4±7.5세인 334명의 허혈성 뇌졸중 환자들과 241명의 대조군에 대하여 종적 연구를 실시했다. 모든 환자들은 매년 신경학적, 신경정신학적 그리고 기능적 검사들을 받았다. 연구를 시작할 시점에는 환자들 중 아무도 치매가 없었다.
연구 결과 허혈성 뇌졸중 환자들 중 연간 100명당 8.19건의 치매가 발생했고 대조군에서는 1년에 100명당 1.37건의 치매가 발생했다. 인구학적 변수들과 정신 상태 검사와 기본 점수들에 대해 보정을 한 상태에서 Cox 비례적-위험 분석에 따르면 치매가 발생에 대한 상대 위험도는 3.83이었다. 대뇌 저산소증 또는 허혈을 유발할 수 있는 내과 질환은 치매 발생과 독립적으로 연관되어 있는데. 이로인한 상대 위험도는 4.40이었다.
연구진은 이런 결과는 “대뇌 저관류가 일부 환자들에서 허혈성 뇌졸중 후의 치매의 기저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제시하고 있다”고 했다.
[[Stroke 2002:33(9) : 2254-2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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