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환자 심장발작 예측에 ‘스트레스심근관류 영상’유용
당뇨 환자들의 경우 관상동맥 및 심장질환으로 인해 사망하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심장질환의 위험을 예측하는 도구로 사용되고 있는 심근관류 영상(myocardial perfusion imaging)이 당뇨 환자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장 발작을 예측하는 데 있어서도 매우 유용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美 코네티컷 소재 하트포드병원 연구팀은 관상 동맥 질환의 증상을 가진 4,755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심근관류 영상이 심장 발작의 예측 도구로 유용지 여부에 대한 조사를 통해 이와 같이 보고했다.
조사 대상자 중 929명은 당뇨환자들로 이들은 스트레스 심근관류 영상을 시행한 후 2.5년 동안 추적 검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당뇨 환자들의 경우 비당뇨환자들의 심장 발작 발생률 4.5%에 비해 8.6%의 높은 발생률을 보였다.
연구팀은 당뇨 환자의 경우 비당뇨환자들에 비해 심발작 미 심근경색 등의 발생 위험이 높았고, 스트레스 심근관류 영상이 당뇨 환자에서 심발작 및 심근경색 등을 예측하는 독립 인자로 충분히 활용 가능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Circulation 2002;105:32-40]
차케어스 웹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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