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우회술로 인해 금연을 했던 환자가 다시 담배를 피우게 된다면 어떤 요인들이 있을까?
환자의 연령이 재흡연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Journal of Thoracic and Cardiovascular surgery에 게제 됐다.
터키의 Trakya대학에서 실시한 이번 연구에서 관상동맥 질환과 말초혈관 폐쇄성질환으로 인해 심장우회술을 받은 남성 84명을 대상으로 수술후 재흡연 원인을 조사했다.
수술 후 평균 10.4개월 후 재흡연 여부를 조사해 금연군과 재흡연군으로 나눠 연구를 실시했다.
수술 후 재흡연율은 전체 대상환자 중 21.4%로 두 군 사이에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번 연구를 볼 때 환자들의 나이, 수술종류, 수술정 흡연량, 금연에 대한 가족들의 반응 등을 모두 고려했지만 나이를 제외한 다른 차이를 발견하기 힘들었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연구진은 나이가 젊고, 수술전부터 흡연량이 많고, 가족으로부터 금연데 대한 적극적인 후원을 받지 못한 사람들이 심장우회술 후 재흡연하게 되는 경향이 많다는 것이 보고됐다.
[Journal of Thoracic and Cardiovascular surgery]
차케어스 의료정보팀
[Journal of Thoracic and Cardiovascular surgery]
차케어스 웹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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