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변이성 세포로 약물독성반응 알아내
현재 각종 항암제의 개발에 있어 변이 유전자들을 찾아내 이를 파괴할 수 있는 방법에 관한 연구들이 활발하다.
‘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誌 최근호에 다르면 이렇게 유전적 변이를 가진 세포들을 대상으로 약물에 대한 독성 반응을 알아 낼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항암제 감수성 검사법이 개발됐다는 보고가 게재됐다.
美 fred Hutchinson Cancer Research Center의 연구팀은 효모균을 이용한 실험을 통해 세포학적 약물 독성 검사법(cell-based assay)을 이용한 항암제 효과 분석을 실시했다고 보고했다.
연구팀은 현재 美 국립 암연구소에 등록된 총85,000개의 항암물질들의 효과를 분석했으며, 효모군 배양 과정을 통해 약물 독성을 검사했다고 밝혔다.
실험에 사용된 효모균들은 명백한 유전적 변화를 가진 종들과 유전적 변화를 가진 종들과 유전적 변이가 없는 야행종과의 비교 연구로 수행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각 유전자 변이에 따른 가장 효과적인 항암제를 찾아내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이 검사법을 통해 유전자 변이에 대한 총 126개의 선택적 독성을 가진 물질들을 찾아냈으며, 이들 중 2개는 topoisomerase Ⅱ에 대한 독성을 가진 약물임을 발견했다.
또한 연구팀은 이들 중 5개의 약물은 topoisomerase Ⅰ의존성 독성을 가진 약물이었고 다른 하나는 DNA에 직접 결합해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 2002;94:88-94]
차케어스 웹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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