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에서 사망률 더 높아
디곡신 치료가 심부전인 환자의 성별에 따라 각기 다르게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 연구는 미국 예일의대 해븐 병원 연구진이 New England Journal Medicine 최근호에 발표 했다.
라토레(Saif S. Pathore) 박사와 그 연구진은 1997년 디기털리스 연구팀에서 6800명 중 일부 환자들에 대한 분석에 기초하여 이러한 관계에 대한 확고한 증거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어떤 원인으로 인한 사망의 주요 종료점에 대한 성과와 digoxin 치료 사이의 상호 작용 여부는 Mantel-Haenszel 검사로 평가되었다. 그리고 다변양의 콕스 비례 위험모델은 인구학적 및 임상 변수에 대해 조정됐다.
연구 결과 어떤 원인으로 인한 사망률에 대한 디곡신이 미치는 효과 차이가 남녀 성별에 딸 5.8%라는 절대 차이가 난다는 것을 밝혀졌다.(P=0.034).
특히 무작위로 디곡신을 투여 받은 여자 환자들의 경우 사망률이 33.1%며, 위약을 투여 받은 환자들의 경우 28.9%로 여성에서의 디곡신 투여 사망률이 의미있게 높았던 것으로 보고됐다.
반대로 남자 환자들의 경우 디곡신 투여군과 위약 투여군 사이에 사망률 차이가 크게 나타나지 않았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또한 추가적인 다중 변수 분석에서 디곡신은 여자들에서 의미있게 더 높은 사망률과 관련되었으나 남자들에서는 관계 없다고 연구진은 말했다.
[New England Journal Medicine 2002:347:1403~11]
차케어스 웹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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