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독감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이 생산되기 전까지는 이러한 독감이 대대적으로 발발할 경우 이에 대처할 수 있는 아무런 수단이 아직까지는 없는 상태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건강관련 전문가들은 조류독감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으로서 상식 수준에 속하는 여러 가지 위생방법들을 권장하고 있다.
첫 번째 방법은 손을 깨끗이 씻는 것으로서, 손을 씻는 것은 일반적인 독감 바이러스와 조류독감 바이러스인 H5N1 바이러스의 감염을 비롯한 모든 종류의 전염성 질환을 예방하는데 있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두 번째로 전문가들은 조류독감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는 태미플루(Tamiflu)의 남용을 자제하도록 권하고 있다.
세 번째로 아플 때는 공공장소에 나가지 말고 집에서 요양하도록 권하고 있는데 전문가들은 비록 상식적인 수준의 방법들이지만 위와 같은 방법들이 조류독감을 예방하는데 매우 효과적일 것이라는 데에 의견을 같이 하고 있다.
대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들은 손을 통해서 입으로 감염되는 것으로 밝혀져 있는데, 그 예로서 독감에 걸린 사람이 재채기를 하고 코를 푼 다음 가전제품을 만지거나 또는 기침을 하였을 경우 타액입자들이 탁자 등에 떨어져서 이러한 것들에 접촉한 손을 통해서 다시 입으로 감염이 되게 된다.
또한 바이러스가 공기 중에 입자로 존재할 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사들은 바이러스의 전염은 주로 손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알코올이 함유된 세제 등을 이용하여 손을 씻을 경우 효과적으로 바이러스나 세균의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한편 현재까지 조류독감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진 치료제로 '로슈 & 질레드과학사(Roche and Gilead Sciences)’의 태미플루와 ‘글락소스미스클라인사(GlaxoSmithKline)’의 리렌자(Relenza)를 꼽을 수 있는데 전문가들은 이러한 약의 사용에도 신중을 기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http://www.reutershealth.com/archive/2005/10/19/eline/links/20051019elin028.html
차케어스 웹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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