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과 같은 질문과 답은 프랑스인의 조류독감에 대해 궁금해 하는 점들을 해결해 주기 위해 육류협회에서 마련된 무료전화 (0800 292 292)와 인터넷 사이트 www.civ-viande.org에서 접할 수 있는 질문과 답변들이다.
[질문1] 프랑스에서 조류 또는 조류의 알을 통해 조류독감에 걸릴 위험이 있나요?
[답변1] 아닙니다.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프랑스에서는 아시아 기원의 조류독감 바이러스인 H5N1이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조류들은 모두가 전염성 위험으로부터 차단된 곳에서 사육된 조류들입니다. 게다가 조류독감은 조류를 소비함으로 해서 인간에게 전염될 수 없습니다. 혹시 조류나 알들이 감염되었다 하더라도 70도 이상의 온도로 조리했을 경우에는 바이러스가 빠른 속도로 파괴되기 때문에 위험하지 않습니다. 반면에 유럽 식품안전청에 의하면 생달걀을 원료로 한 마요네즈나 쵸콜릿 거품등의 소비는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질문2] 조류독감을 예방하기 위해 계절성 독감 백신을 맞아야 하나요?
[답변2] 보건부 발표에 따르면 계절성 독감 백신은 인간을 조류독감으로부터 보호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백신은 노인들과 직업성 만성 질병에 시달리고 있는 사람들에게 우선적으로 공급한다고 합니다. 현재 개발된 백신은 인간의 독감 예방에 효과적일 뿐이라는 걸 잊어서는 안됩니다. 즉, 독감 백신은 H3, H1 형태의 A 형 독감을 예방할 수 있지 조류 기원의 독감인 H5, H7, H9 형태의 독감을 예방해주지 못합니다. 현재 시판되는 독감 백신은 A 형 독감과 B 형 독감의 적절한 혼합형 백신인데 세계보건협회로부터 예상되는 독감의 종류가 선택되면 계절별로 다르게 만들어 집니다.
[질문3] 조류독감으로부터 보호해줄 백신이 있나요?
[답변3] 현재로써는 없습니다. 조류독감 바이러스인 H5N1는 유전적으로 인간에게 적절하게 작용할 수 있도록 적응된 형태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류들만이 이 독감 바이러스에 피해를 입는 것입니다. 아직까지 임상용 백신만이 시험적으로 사용되고 있을 뿐입니다.
[질문4] 조류독감이 퍼져있는 나라를 여행해야 할 경우에 예방책이 있나요?
[답변4] 예방만이 살길입니다. 시장에서 조류와의 접족을 피하십시오. 새의 갯털이 공기중에 떠 다닐 수 있으니 주의하십시오. 조류독감 바이러스의 전이는 호흡기를 통하거나 먼지 등이 눈에 들어가는 형태로 감염될 수 있습니다. 덜 익힌 음식이거나 날 음식은 드시지 마십시오. 이미 조류독감이 퍼져있는 태국이나 인도네시아의 경우 조류와 달걀은 완전히 익혀서 드십시오. 바이러스의 감염을 막기 위해 항상 위생상 청결을 유지하십시오. 손은 반드시 비누와 물을 이용하여 닦으십시오.
[질문5] 조류독감 피해 지역을 여행하기 전에 독감 예방주사를 맞으면 어떨까요?
[답변5] 보건국에 의하면 독감 예방주사를 맞으라는 권고는 없습니다. 단지 직업상 조류와의 접촉이 불가피한 경우에 한하여 여러 예방 대책을 세우고 있을 뿐입니다.
http://www.lefigaro.fr/sciences/20051027.FIG0276.html
차케어스 웹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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