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가 빈번히 정지하고 출발하는 교통 지역의 근처에서 거주하는 아기들은 천명 증세를 가질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즉, 이와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한 미국 신시내티 대학의 Ryan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 정지 및 출발 등의 교통 표지판이 있는 지역에서 미식축구 경기장의 크기 반경내에서 거주하는 유아들은 천명 증세를 가질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이 발견되었다. 이로서 자동차가 많이 다니는 고속도로만 아동 천명 증세를 유발한다는 기존의 생각을 수정할 필요가 있게 되었다.” 라고 하였다.
연구팀은 지난 4년의 연구 기간을 통하여 622명의 유아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 중에서 17%가 정지 및 출발 교통 신호 표지판이 설치된 지역에서 근처에서 거주하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또한 교통 표지판 설치 지역에서 반경 100미터 이내에 거주하는 유아는 고속도로 근처 400미터 반경이내에 거주하는 유아에 비교하여 천명 증세를 가질 가능성이 2배 그리고 교통 지역 부근에 거주하지 않는 유아에 비교하여 4배 이상 높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그리고 특히 교통 표지판 지역에 거주하는 흑인 유아의 경우 천명 증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25%로 가장 높게 나타났는데, 여기서 정지 및 출발 교통 표지판 구역이란 차량이 50마일 이하로 교통 소통을 하는 구역에서 100미터 이내의 반경 지역을 뜻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연구 결과는 유아의 천명 증세와 관련하여 교통 소통량 뿐만 아니라 교통 소통 지역에서 얼마나 가까이 위치하느냐는 사실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제기하고 있다. Ryan 박사는 “출생 후 첫 1년 동안은 유아의 폐 기능 및 면역 시스템이 계속 발육하고 있는 상태이다. 따라서 유아 시절에 몸에 해로운 외부 입자 물질에 노출되면 나중에 알레르기 반응을 가질 가능성이 농아질 수 있다.” 라고 하였다.
http://www.healthday.com/view.cfm?id=527062
차케어스 웹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