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간 신장이 3cm 이상 줄어든 고령자는 그 미만인 사람에 비해, 심장병 등으로 사망할 우려가 높다는 사실이 영국 런던 대학의 연구로 밝혀졌다.
신장의 축소와 사망률의 구체적인 인과관계는 분명하지 않지만, 연구팀은 “신장의 저하는 골밀도와 관계가 있다. 따라서, 생활 습관 등으로 뼈가 약해지면, 그것이 병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고 있다. 이번 결과는 11일 발행되는 요나이 과학회 잡지에 발표되었다.
연구팀이 조사 대상으로 한 것은 1978~80년에 신장, 생활 습관, 질병의 유무 등을 체크한 40~59세의 남성 4213명이었다. 연구팀은 연령이 60~79세가 된 20년 후에도 같은 항목을 조사한 다음, 건강 상태를 2005년까지 추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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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케어스 웹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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