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페론 반응 없는 만성골수양백혈병‘Imatinib mesylate’ 치료 반응
인터페롬에 반응하지 않는 만성 골수양 백혈병 환자들 중 대부분이 imatinib mesylate로 치료했을 때 세포 유전자전학적으로나 혈액학적으로 유의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Imatinib은 글리백이란 제품명으로 노바티스社에 의해 판매되고 있는 제품으로서, BCL-ABL tyrosine kinase inhibitor를 그 작용 기전으로 하고 있다.
또한 Imatinib은 2001년 만성 골수양 백혈병에 대하여 美 FDA의 사용 승인을 획득한 이후, 지난 1월 위장관 기질성 종양에 대한 추가 승인을 획득한 바 있다.
美 텍사스 소재 M. D. Anderson Cancer Center의 연구팀이 만성 골수양 백혈병 환자 454명을 대상으로 하루 400mg 용량의 imatinib로 치료한 후, 그 결과를 통해 이와 같이 보고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조사 대상 환자들은 모두 인터페론 알파를 이용한 치료에 실패한 경우들로, 전체 추적 조사 기간은 평균 18개월이었다.
이번 조사 결과, 연구팀은 Imatinib으로 치료한 만성 골수양 백혈병 환자 중 60%가 혈역학적으로 95%의 완전 치료 반응률을 보였으며, 추적 조사 기간동안 전체 환자의 90%에서 질환의 재발 증거를 찾지 못했고, 치료 환자의 95%가 추적 조사 기간 동안 생존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Imatinib에 대한 非혈액학적 부작용은 발생률이 유의한 수준이 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혈액학적으로 발생한 독성 부작용은 치료 가능한 수준이었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부작용의 발생에 따라 치료를 중지한 비율은 2.1%에 불과했다고 설명했다.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2002:346:645~652]
차케어스 웹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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