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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후 피로 운동으로 물리친다
작성일
2004.09.13
조회
1
모처럼 만의 여름휴가, 그리고 긴 추석휴가가 끝나고 나면 많은 사람들은 장시간의 운전, 성묘, 집안일 등으로 육체적 정신적 피로를 겪는다. 휴가 후에는 유독 쌓인 피로를 탓하며 시간만 나면 잠을 청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잠도 도움이 되겠지만 잠보다도 몸을 움직여 하는 운동이 피로회복에 더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직장에서 뻐근한 근육 풀어주는 스트레칭 1.목 어깨에 힘을 빼고 최대한의 가동범위 내에서 목을 움직여 준다. 우선 귀가 어깨에 닿을 정도로 고개를 좌로 기울인다. 이 때 반대쪽의 어깨가 올라가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다시 우로 고개를 기울인다. 그리고 턱으로 크게 원을 그리면서 천천히 돌려준다. 머리를 너무 젖히거나 무리하게 목을 돌리면 목 뒤 근육에 갑작스런 통증이 올 수 있으므로 반드시 천천히 주의하면서 돌리도록 한다. 2. 어깨 어깨와 팔을 편히 하고 허리를 바로 세운다. 팔의 힘을 빼고 팔꿈치로 원을 그리듯이 어깨를 앞으로 돌린다. 어깨의 뒤쪽이 이완될 때까지 양어깨를 오므렸다가 다시 양어깨를 수축시키면서 뒤로 돌린다. 어깨의 가동범위를 최대한 이용하여 천천히 돌린다. 3. 눈 피로가 가장 잘 나타나는 신체 부위 중 하나인 눈을 움직이는 안구 운동도 스트레칭의 한 방법에 속한다. 눈을 감은 상태에서 안구와 주위부분을 열을 느낄 정도로 문질러주고 띄었다가 다시 문질러주는 것을 반복한다. 그리고 눈을 감은 상태로 안구를 천천히 돌리거나 좌우로 움직여 주면 뻐근하고 침침한 눈을 맑게 하는데 효과적이다.
하루 30분을 지키면 가뿐하다 피로회복을 위해 운동을 무리하게 하면 젖산과 같은 피로물질이 생성되어 쌓이면서 오히려 피로가 배가된다. 그러나 가벼운 유산소 운동은 심폐 기능을 향상시키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며, 엔돌핀 분비로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등 피로를 회복하게 하는 기능을 한다. 이 때 주의할 점은 운동하기 2시간 전에는 음식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다. 음식을 먹은 지 2시간 이내에 운동을 하게 되면 위산이 역류가 되어 소화불량을 비롯하여 식도염이나 위염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유의하자. 1_ 사뿐히 걷기 무조건 걷기만 한다고 피로가 풀리는 것이 아니다. 지면에 발이 떨어질 때 발에 지나치게 무게가 실려 “터덜터덜” 걷게 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리듬을 타면서 발걸음을 가볍고 사뿐하게 하루 30분, 일주일에 200분 정도만 걸으면 단계적으로 피로가 회복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2_ 저속도 달리기 걷는 것 보다 약간 빠른 속도로 일정하게 유지하면서 하루 30분 정도 달리도록 한다. 그러나 피로가 풀리지 않은 컨디션에서 강행하는 빠른 달리기는 오히려 심폐 기능과 근육에 무리를 일으킬 수가 있다. 3_ 완만한 등산 역시 가파른 경지나 장시간의 산행은 피로를 가중시키므로 가까운 마을 동산이나 완만한 경사의 산을 산책하는 기분으로 가볍게 오르는 것도 쌓인 피로를 푸는데 도움을 준다. 4_ 수영 수영은 아침에 하는 것보다는 저녁에 하는 것을 권한다. 아침에 수영을 하다보면 자칫 시간에 쫓길 수 있고, 잠에서 막 깨어나 체온이 낮은 상태에서 수영을 하게 되면 신체리듬이 불안정해지고 피로가 유발될 수 있으므로 저녁시간을 이용해 퇴근 후 30분 정도 하는 것이 좋다. 휴가 후유증 줄이자 >> 휴가 마지막 날에는 이렇게 1_ 여행을 갔다면 최소 마지막 날 전에는 집에서 휴식을 취하도록 일정을 잡는다 2_ 평소 기상시간을 지켜라 3_ 일찍 잠자리에 들어 충분한 수면으로 피로를 풀어줘라 4_ 낮에 너무 피곤하면 30분 이내로 낮잠을 자라 5_ 무리한 스케줄을 피한다. 6_ 음악 감상이나 가족과 함께 휴식을 취하며 완충 시간을 가져라 7_ 산책 등 가벼운 운동을 즐겨라 8_ 식사는 가급적 평소 시간대에 맞춘다. 9_ 출근 복장과 물품을 미리 챙겨놓는다
하루 30분을 지키면 가뿐하다
휴가 후유증 줄이자 >> 휴가 마지막 날에는 이렇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