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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상화학검사 ]
§ 감마 지티피 §

▣ 감마 지티피(γ-GTP)란?
γ-GTP (γ-glutamyl transpeptidase)는 세포밖의 아미노산에 g1utaminy1기를 결합시키는 효소로 아미노산을 세포내로 운송하는 작용을 합니다.

알코올이나 약물로 인하여 간장애가 생기면 γ-GTP가 대량 만들어져 혈중에 증가하게 되며 신장에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고, 다음으로 췌장, 간, 비장, 소장에도 존재합니다.

γ-GTP는 특히 알코올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간이나 담도에 질환이 있으면 다른 효소보다 빨리 이상치를 보입니다. 따라서 알코올에 의한 간장애의 지표가 되는 검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 연령, 성별, 음주, 임신 여부 등에 의해 영향을 받습니다.
소아 때에는 낮은 수치를 보이지만 사춘기 이후 증가하게 됩니다. 그리고 남성이 여성보다 높으며 이상치는 80 IU/ℓ이상일 때로 봅니다.

다른 간 검사에서 이상이 없고 이 수치 만이 이상이 나온다면 알코올 섭취가 그 원인이라 볼 수 있습니다. 예로 매일 술을 마실 경우 γ-GTP가 100~200 IU/ℓ정도 나오게 되며 증상이 없더라도 계속적으로 알코올을 섭취하면 조만간 알코올성 간경변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또한 γ-GTP치는 임신중이나 경구 피임약을 복용 중에는 여성 호르몬이 간에서 γ-GTP가 형성하는 것을 억제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수치가 낮게 나옵니다.

▣ 이상수치와 그 대책
▷ γ-GTP 외에 GOT나 GPT 등도 함께 증가하는 경우에는 알코올성 간장애 이외의 간질환이 의심되므로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 평소에 음주를 하지 않는 사람인 경우, γ-GTP는 알코올에 민감하게 반응하므로 검사 전날의 우연한 음주로 높은 활성치를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에는 2~3일간 금주한 후에 재차 검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언제나 술을 마시는 사람이 γ-GTP 수치가 매우 높은 경우는 알코올에 의한 간장애를 일으킬 위험성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상습음주자의 γ-GTP 활성치가 정상으로 돌아오는데는 적어도 2개월 간은 금주하여야 합니다. 단, 정상치로 돌아와도 다시 술을 마시면 허사가 되므로 1~2개월에 한번은 간기능 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일반적인 의의
* 정상치
성인 ; 0 - 40IU/L
신생아 ; 약 100IU/L
소 아 ; 0 - 40I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