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의대 프래드핸 박사팀
생물학적 염증 인자인 C-반응성 단백질과 인터류킨-6가 폐경기 이후의 건강한 여성에서 관상동맥 질환이 발생할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JAMA 최근호에 따르면 여성 호르몬 보충요법의 장기간 사용이 폐경기 이후의 여자들에서 C-반응성 단백질치의 증가와 관련되지만 그것이 반드시 전신적인 검사 반응을 자극하지 않을 수 있다고 보고하였다.
연구진에 의하여 C-반응성 단백질 또는 인터류킨-6의 기저치에 의해 분류된 분석에서 관상동맥 질환의 발생에 대한 대응비가 여성 호르몬 보충요법을 받는 사람들과 받지 않는 사람들에서 비슷하다고 밝혔다.
하버드 의대의 Aruna Pradhan 박사 연구팀은 기저의 C-반응성 단백질, 인터류킨-6값 사이의 관련성과 관상동맥 질환의 발생률을 평가하기 위해 ‘미국 국립 여성 건강 관찰적연구(the US national Women’s Health Initiative Observational Study)’로부터 얻은 자료를 사용하였다.
미 국립 여성건강 관찰 연구는 전향적 코호트 연구로 총 75,343명의 건강한 폐경기 이후의 여자들로 구성되었다. 참가자들은 기본적으로 심혈관 질환이나 암의 과거력이 없었다.
연구자들은 이들 중 304명에서 여자들에서 관상동맥 질환이 발생한 것을 발견하였다. 304명의 참가자들은 나이, 흡연상태, 인종 그리고 추적관찰 시간에 대하여 조건이 맞추어졌고 관상동맥 질환이 없는 관찰기간의 중간값이 2.9년이었다.
기저값의 C-반응성 단백질치와 인터류킨-6치는 관상동맥 질환의 발생이 없는 여자들에 비해 관상동맥 질환이 발생한 여자들에서 의미있게 더 높다는 것이 발견되었다.
관상동맥 질환 발생률이 가장 높은 4분위에 속한 가람들과 가장 낮은 4분위에 속한 사람들에서 대응비를 구하였을 때, C-반응성 단백질에 대해서는 2.3이었고 인터류킨-6에 대해서는 3.3이었다.
연구자들은 그들이 예상한 것 처럼 현재의 여성 호르몬 보충요법 사용이 C-반응성 단백질치의 의미있는 증가와 관련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비슷한 기저 C-반응성 단백질치 또는 인터류킨-6치를 가진 여자들을 비교할 때 여성호르몬 보충요법을 받는 여자들은 여성 호르몬 보충요법을 받지 않는 여자들과 비슷한 관상동맥 질환에 대한 대응비를 가졌다.
연구자들은 “이번 연구 결과는 염증 반응에 대한 생물학적 지표인 C-반응성 단백질과 인터류킨-6는 건강한 폐경기 이후의 여자들에서 심혈관 질환 발생을 예측하며, 이 효과는 여성 호르몬 보충요법을 받는 사람들과 받지 않는 사람들에서 모두 나타난다고”고 결론지었다.
[JAMA 2002: 288: 980~987]
차케어스 웹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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