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욕저하 , 칼로리 섭취 감소효과
신장이상 환자는 의사와 상담
체중을 감소하고 싶다면 물을 많이 마시도록 하자!
미국 Wake Forest 대학 Baptist 메디칼 센터의 '마라 비토린' 보건학과 부교수는 물을 마시는 것이 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영양 및 만성질환 예방 센터 연구원이기도 한 비토린 부교수는 “물은 식욕을 떨어뜨릴 수 있다”며 “목마름과 배고픔은 구분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배가 고플 때 물을 마시고 20-30분 정도 기다려 보라”고 권장했다. 물은 식욕 저하뿐만 아니라 칼로리 섭취도 감소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많은 사람들이 물 대신 커피, 탄산음료수를 마십니다. 칼로리가 높은 음료수 대신 물을 마시는 것만으로도 칼로리를 상당량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이러한 음료수들은 대부분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다. 그는 “카페인은 이뇨작용을 일으키기 때문에 사람들이 목마름을 느낄 때면 이미 신체는 탈수된 상태”라고 지적했다.
연령층에 관계없이 물은 모든 사람들에게 필수적이다. 비토린 박사는 물은 신체를 구성하는 성분이며 노폐물을 운반하고, 체온을 조절하는데 필요하다. 또한 물은 수액 축적을 줄이고, 정상적인 배변에 도움을 준다.
그렇다면 어느 정도의 물이 적당할까?
비토린 부교수에 따르면 몸무게를 파운드로 계산(1파운드는 373g)해 둘로 나눈다.
이를 온스로 변환하면 바로 하루에 권장되는 물의 양이다. 예를 들면, 100파운드(45.4kg)라면 하루에 50온스가 필요한 것이다.
많은 이들이 자신들의 하루 물 섭취량을 계산해 보면 하루에 얼마나 물을 적게 마시는지 놀라게 될 것이라고 그는 전했다. 하지만 수분제한이 필요한 신장이상 환자들은 반드시 물 섭취량을 늘리기 전에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Medical Observer 160호]
차케어스 웹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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