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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조건은 부나 명예가 아니기에...
생활 속 작은 노력으로 건강하게 사는 법을 알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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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주부 36.9% '아침 거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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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3.07.15 |
조회 |
1 |
가족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주부의 36.9%가 아침을 거르고, 30.6%는 과식을 하는 등 식습관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식업체 이롬라이프는 전국 30~49세 주부 800명을 대상으로 `건강과 아침식사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아침 식사를 거른다고 응답한 주부는 36.9%로 남편(28.6%)과 자녀(33.9%)보다 많았다.
과식을 하는 비율도 주부(30.6%), 남편(24%), 자녀(20.4%)의 순으로 조사돼 정작 식사를 준비하는 주부의 식생활 관리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주부의 19.4%는 편식을 한다고 대답했다.
하지만 주부의 82.4%는 `인생에서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 71.3%는 `아침은 거르지 말아야 한다'고 대답해 건강에 대한 인식과 실천 사이에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은 "아침식사 결식과 과식은 영양 불균형과 체지방 축적을 유발해 생식능력 저하, 골다공증, 복부 비만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건강한 가정을 위해 주부 자신의 건강을 우선 돌봐야 할 것"이라고 충고했다 |
조선일보 2003년7월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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