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2019년 07월 2019년 06월 2019년 05월 2019년 04월 2019년 03월 2019년 02월 2019년 01월 2018년 12월 2018년 11월 2018년 10월 2018년 09월 2018년 08월 2018년 07월 2018년 06월 2018년 05월 2018년 04월 2018년 03월 2018년 02월 2018년 01월 2017년 12월 2017년 11월 2017년 10월 2017년 09월 2017년 08월 2017년 07월 2017년 06월 2017년 05월 2017년 04월 2017년 03월 2017년 02월 2017년 01월 2016년 12월 2016년 11월 2016년 09월 2016년 08월 2016년 07월 2016년 06월 2016년 05월 2016년 04월 2016년 03월 2016년 02월 2016년 01월 2015년 12월 2015년 10월 2015년 09월 Search 28임신해도 예뻐요 ! Beautiful Expectant Mother32알아두면 쓸모 있는 임신부 뷰티 팁34직접 체험한 산모가 추천한다 차병원 산후조리원, 케어를 넘어 치료까지 !04삐뽀삐뽀, 유아·청소년 카페인 주의보06여름철 산후조리, Do & Don’t08만성 두통, 식생활로 잡아라 !10호흡기 할퀴는 오존주의보12매일매일 더부룩, 기능성 소화불량14잘못된 생활 습관이 남긴 주름 없애는 법16암 환자에게도 출산의 기쁨을 ! 가임력 보존하는 난자 동결 보존법18세밀하게 관찰해 난임을 치료한다 국내 최초 편광현미경 도입20강남차병원 로봇수술센터 최단기간, 23개월만에 500례 달성 22Multimodal Magnetic Nanoclusters for Gene Delivery, Directed Migration, and Tracking of Stem Cells24분당차병원 이비인후과 이종숙 교수 댈러스 소아병원 단기 연수기26이상하게 덥다면 ◯◯◯ 기능 장애를 확인하세요 !36차병원에서 만난 이색 직종 #의외로 #다양한 #병원 업무40강남차병원 여성의학연구소 모바일 앱 ‘하이차(Hi-CHA)’42차움 개원부터 지금까지 함께해줘 고마워요46“Building for a Healthy Future”48의학적 궁금증, 차병원에 물어보세요03차병원보 독자라면 주목해야 할 7월의 핫뉴스50차병원 각 기관 소식52건강 강좌 소개53이달의 인물과 화제54‘아름다운 동행’ 후원의 집을 찾아서54광교참좋은병원 함께 만드는 사람들Publisher : 김춘복 Editor in Chief : 차원희 Editorial Director : 김세진Associated Editor재단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 : 이나래 계장, 황혜진 사원분당차병원 : 엄온누리 사원강남차병원 : 홍은영 계장차움 : 이서윤 계장 구미차병원 : 김경진 계장대구차여성병원 : 박재천 과장, 이나영 사원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센터 : 이광명 계장, 허동경 사원차의과학대학 : 윤재민 과장, 이설희 사원, 노하정 사원LA 차 할리우드 장로병원 : 윤여경, Rima Mardirosian재단 홍보실 : 이정미 실장, 이영호 과장, 김승한 과장, 신일환 계장, 채희형 주임, 강서영 사원Translation : 글로벌마케팅팀Photographer표지_ab스튜디오, 내지_봄스튜디오Editorial Design차케어스교정 · 교열박미경Printing팩컴코리아(주)* 차병원 사보에 게재된 기고가의 글은 차병원의 공식적인 의견과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닙니다.
Mom&baby·Health소화불량매일매일 더부룩, 기능성 소화불량 소화불량은 성인의 25%가 연 1회 이상 경험할 만큼 흔한 질환이다. 그러나 메스껍고 더부룩한 증상이 몇 개월째 반복적으로 나타남에도 내시경검사와 복부 초음파검사로도 특별한 질환이 발견되지 않는다면 ‘기능성 소화불량’일 가능성이 높다. 정확한 진단을 통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 소화불량은 크게 질병에 의한 기질적 소화불량과 원인을 찾기 힘든 기능성 소화불량으로 나뉜다. 염증이나 궤양, 암 등 특별한 원인이 발견되지 않고 식욕 감퇴, 조기 포만감, 더부룩함, 속 쓰림, 식후 통증 등이 3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기능성 소화불량을 의심해봐야 한다.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당장의 불편함을 피하기 위해 소화제, 위궤양약 등을 복용하기보다는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위 운동에 이상이 있거나 예민한 것이 원인 기능성 소화불량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위 운동에 이상이 있거나 예민한 경우가 주원인으로 꼽힌다. 건강한 사람의 위는 1분에 세 번 수축 운동을 하는데, 기능성 소화불량을 호소하는 사람의 위는 과도하게 움직이거나 느리게 움직이는 이상 운동을 한다. 위의 운동 속도가 평소와 다르면 몸이 이를 인식해 울렁거림이나 메스꺼움을 느끼게 된다. 특히 위가 예민해지면 음식을 조금만 먹어도 팽창해 과식한 경우와 같은 통증과 거북함을 느낀다. 이 외에도 위는 자율신경계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불안이나 우울, 스트레스 같은 자극을 받으면 신경계가 위를 압박해 소화 기능이 저하되기도 한다. 조기에 발견할수록 치료 기간도 짧아져 기능성 소화불량은 보통 위 전도 검사, 위 배출 검사, 위 감각 기능 검사 등을 통해 진단한다. 가장 많이 시행하는 위 전도 검사는 위가 운동하는 것을 전기적으로 기록해 확인하는 방법이다. 음식물이 위에서 소장으로 넘어가는 속도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위 배출 검사가 필요하다. 음식물에 방사성동위원소를 넣고 감마카메라로 복부를 촬영하는 방식이다. 마지막으로 위 감각 기능 검사는 위 속에 풍선을 넣어 어느 정도의 압력과 부피에 불편함을 느끼는지 알아보는 검사로, 고통을 수반하기에 시행하는 경우는 드물다. 치료 방법으로는 증상에 따라 위의 운동 리듬을 조절하거나 위가 늘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 세로토닌, 도파민 등의 신경전달물질 조절 약물을 투여한다. 복용 기간은 짧게는 일주일부터 길게는 2~3년까지 다양하며, 조기에 발견할수록 치료 기간이 짧아진다. 기능성 소화불량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 습관 소화불량은 영양 섭취를 방해하고 2차적 질환까지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건강하고 규칙적인 식생활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맵고 짠 음식은 위 점막을 자극하므로 가급적 피하고, 포화지방이 많은 음식도 위 배출을 느리게 하므로 삼간다. 끼니는 거르지 않고, 음식은 오랫동안 천천히 씹어 먹는 것이 좋다. 침 속에 있는 아밀라아제에 당분 분해 효소가 있어 음식물의 소화를 돕기 때문이다. 기저 질환이 있다면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특히 파킨슨병과 당뇨병은 소화불량을 자주 동반하는 질환이므로 평소 혈당 조절에 신경 쓰는 것이 중요하다. 소화불량으로 인해 메스꺼움과 멀미가 나타날 땐 생강차를 마시면 도움이 된다. + 기능성 소화불량에 도움이 되는 음식 TIP • 매실 예로부터 속이 더부룩할 때 매실 원액을 물에 타 마시면 소화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매실에 함유된 다양한 유기산은 소화액의 분비를 원활하게 한다. 또 매실의 피루브산 성분은 독성 물질을 해독해주어 만성 변비, 위장 장애, 기능성 소화불량에 특히 좋다. • 양배추 세계 3대 장수 식품 중 하나로 꼽히는 양배추는 기능성 소화불량에도 좋은 음식이다. 위장을 보호해주며, 손상된 위 기능을 재생시키는 비타민 U·K가 풍부해 소화를 돕고 위 점막을 강화시킨다. 생으로 먹어도 좋지만, 즙을 내어 물처럼 꾸준히 마시면 수분 공급에도 효과적이다. • 무 무에는 소화를 돕는 효소인 디아스타아제(아밀라아제)가 들어 있는데, 이 성분은 탄수화물과 전분의 분해를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또 단백질 분해 효소인 프로테아제, 지방 분해 효소인 리파아제 등 다양한 소화 효소가 들어 있다. 다만 무에 함유된 소화 효소들은 열에 약하기 때문에 생으로 섭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홍성표 교수 기능성 및 운동성 위장 질환 전문분당차병원 소화기센터031-780-2940 | bundang.chamc.co.kr 강남차병원 분당차병원 구미차병원 / 대구차여성병원 차병원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센터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