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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주름 관리법잘못된 생활 습관이 남긴
주름 없애는 법

주름은 세월의 흔적이라는 말이 있지만, 젊은 나이에도 주름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이런 주름은 대부분 잘못된 생활 습관이 만든 것이다. 주름은 어떻게 생기는지, 어떻게 하면 예방할 수 있는지, 이미 생긴 주름은 어떻게 없앨 수 있는지, 차움 피부성형센터 최유진 교수가 설명했다.



① 눈을 치켜뜨는 버릇으로 생기는 ‘이마 주름’

원인  눈가나 입가 등의 주름은 노화에 의해 생기는 경우가 많지만, 이마 주름은 잘못된 표정 습관이 주원인이다. 평소 눈을 치켜뜨는 버릇이 있다면 이마에 굵은 일자 주름이 생기기 쉽다. 자외선에 자주 노출되면 광노화에 의해 주름이 더 깊어질 수 있다.
예방  평소 본인의 표정 습관을 잘 관찰해 의식적으로 표정을 관리해야 한다. 마사지도 이마의 탄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 수건으로 머리와 이마의 경계 부위가 팽팽해지게 묶은 후 이마에 마사지 오일을 바르고 양손의 검지와 중지를 이용해 원을 그리듯 돌려가며 이마 전체를 고루 마사지한다. 하루 두 번, 10분씩 마사지하는 것만으로도 이마 주름을 개선할 수 있다.
치료  이미 주름이 깊숙이 자리 잡았다면 필러나 반영구적인 지방 이식 등의 시술을 통해 제거하는 것이 방법이다. 최근에는 두피 일부를 절개해 이마 주름을 당기는 이마 거상술도 인기다.



② 안면의 탄력과 볼륨이 떨어져 생기는 ‘팔자 주름’

원인  코 양옆에서 입가로 내려오는 부위가 세로로 길게 패는 팔자 주름이 있는 사람은 늙어 보이기 쉽다. 팔자 주름은 눈과 입 사이, 코 주변을 일컫는 중안면의 인대가 노화해 생긴다. 나이가 들면 뼈나 근육, 지방의 부피가 모두 감소하는데, 뼈와 근육에 붙어 상부 조직을 지지하는 인대가 느슨해지면 피부가 아래로 처지며 팔자 주름이 도드라져 보이게 된다.
예방  뼈의 노화는 막을 길이 없지만, 근육의 볼륨은 높일 수 있다. 근력 운동으로 몸의 근육을 키우는 것처럼 안면 근육을 강화하는 원리다. 중안면의 근육을 강화하고 싶다면 입꼬리를 들어 올리는 습관을 갖자. 웃을 때도 이가 드러날 정도로 활짝 웃으면 도움이 된다. '껌으로 하트라인 얼굴 만들기'라는 책에 따르면 입천장에 혀를 붙인 상태에서 ‘은’ 발음을 지속적으로 내는 운동을 꾸준히 하면 중안면 근육이 수축된다고 한다.
치료  깊이 팬 팔자 주름을 빠르게 없애고 싶다면 처진 근육 조직을 리프팅해주는 울세라, 써마지, 실 리프팅 시술이 효과적이다.



③ 지나친 다이어트의 부작용 ‘볼 주름(볼 꺼짐)’

원인  나이에 비해 젊어 보이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바로 통통한 볼살이다. 볼살이 없고 얼굴이 긴 사람은 나이보다 더 늙어 보이는 것이 큰 스트레스다. 젊을 적에는 통통했는데 나이가 들면서 볼살이 빠져 고민이라면 습관적인 다이어트로 인해 요요 현상을 겪지 않았는지 되돌아보자. 살이 빠졌다 찌기를 반복하면 피부가 처지면서 탄력을 잃어 볼이 패어 보이기 때문이다.
예방  급격한 다이어트는 절대 금물이다. 피부 세포가 재생되려면 충분한 영양소 공급이 필요하며, 특히 비타민과 단백질 섭취는 필수다. 수분도 충분히 섭취해야 피부 탄력을 지킬 수 있다. 또 평소 책을 보거나 스마트폰을 사용하며 장시간 아래를 내려다보는 습관은 볼 처짐을 유발할 수 있으니 자제해야 한다.
치료  아직까지 상태가 심하지 않은 볼 주름의 경우라면 보톡스와 필러로 개선할 수 있다. 그러나 볼이 깊게 패어 보이는 상태라면 자가 지방 이식을 통해 볼륨을 줄 수 있다.



④ 높은 베개가 만들어낸 ‘목주름’

원인  중년의 나이에도 얼굴에 탄력이 넘치는 여배우들조차도 감추지 못하는 주름이 있다. 바로 목주름이다. 피부가 매우 얇고 피지선이 거의 없어 주름 개선이 어려운 목은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부위다. 목주름은 취침 습관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높고 푹신한 베개를 사용하면 목이 위로 들려 올라가면서 혈액순환이 어려워지고, 고개가 과하게 접히면서 주름이 생기는 것이다. 건강한 삶을 위해 평균 7~8시간 이상 수면을 취해야 한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잠자는 동안 잘못된 자세를 취하고 있을 때 목이 받는 부담은 생각보다 훨씬 크다.
예방  적당한 높이의 베개를 사용하는 것이 목주름을 예방하는 첫걸음이다. 베개 높이는 천장을 바라보고 똑바로 누웠을 때 바닥부터 뒷목의 움푹 팬 곳까지 6~10cm 정도가 적당하다. 6~10cm 높이를 기준으로 작은 체형은 1~2cm 낮고 큰 체형은 1~2cm 높은 베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치료  보톡스와 필러, 리쥬란 등의 비수술적 방법으로 목주름을 해결할 수 있다. 다만 목 피부는 매우 얇고 피지선이 발달하지 않아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에게 시술을 받아야 한다.



노화를 예방하는 생활 키워드



최유진 전문의 피부 미용, 레이저, 여드름, 피부 질환
차움 피부성형센터
02-3015-5377 | ch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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